호서대를 향한 노 교수의 애정
정한택 원로교수, 발전기금 1000만 원 기탁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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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정한택 원로교수가 천안캠퍼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1000만 원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정한택 원로교수는 호서대학교에서 1987년부터 20년 이상 교수로 재직했다. 호서대 산업심리학과를 만들고, 초대학과장을 맡아 산업심리학과 발전에 큰 기여를 했고, 재직 중인 2007년도에도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호서대 재직 전에는 초중고교 교사와 서울대, 충남대, 공주사범대 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최근에는 90세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문학과 12학번으로 입학해 ‘경기도판 기네스’에 올라 화제가 됐다. 이는 1972년 방송대 개교 이래 최고령 입학자였다.

정한택 원로교수는 “호서대 산업심리학과의 발전과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려고 발전기금을 기부한다. 앞으로 얼마나 더 살지 모르겠지만 돈이 모아지면 또 기부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2/11/02 [01:5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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