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총 54개 세부기준 평가서 ‘충족’ 판정 받아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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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총장 손풍삼)가 한국대학평가원에서 시행한 ‘2012년도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진행된 대학기관평가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대학평가원이 대학의 신청을 받아 대학이 실시한 자체평가를 토대로 대학운영 전반의 질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교육수요자에게 대학교육의 질을 보증하고, 지속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유효기간은 총 5년(2013년 1월1일∼2017년 12월31일)이며, 이 결과는 2014년부터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 등 정부의 행정 및 재정지원사업 심사 결과에 반영된다.

인증심사는 대학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6개 영역(△대학사명과 발전계획 △교육 △대학구성원 △교육시설 △대학재정 및 경영 △사회봉사)의 17개 부문에서 54가지 지표를 심사해 부여했다. 순천향대는 이번 평가에서 총 54개의 세부기준에서 충족 판정을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김재필 순천향대 기획처장은 “이번 인증 결과는 2014년 이후 정부의 행정·재정적 지원에 활용될 예정으로,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 학부교육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ACE), 학자금 대출, 대학 연구간접비 산정 등의 사업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역량강화사업 5년 연속 선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선정과 함께 이번 인증 획득으로 교육시스템 전반의 우수성을 공인받게 됐다”며 “단순히 인증 획득으로 그치지 않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경쟁력 강화와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2/12/30 [23:1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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