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생 취업 적중, 사전매칭과 면접클리닉이 특효”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충남지역 특성화고 취업박람회 서류전형합격자 대상 사전 ‘면접클리닉’ 실시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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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천안공업고등학교 취업박람회 면접대상자에 면접클리닉을 실시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주평식)은 충남교육청이 개최하고,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보령지청이 후원하는‘제5회 특성화고 취업박람회(5월29일∼30일·장소 천안상업고등학교)’에 참여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서류전형 합격자에 대한 ‘맞춤형 면접 클리닉’을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우수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보령지청, 충남일자리종합센터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기업 발굴을 지원해 총 62개 우수기업에서 1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 참여기업에서 사전에 실시한 서류전형합격자에 한해 당일 면접을 실시하는 사전매칭방식으로 운영하므로 더욱 밀도 있는 면접전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지난 22일 천안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총 5개 교 274명에 대해 면접클리닉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면접 클리닉’에서는 면접에 필요한 준비사항, 자세와 태도, 마음가짐 등 기초적인 면접요령을 지도할 뿐만 아니라, 지원 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도와 모의면접으로 진행되므로 처음으로 취업에 임하는 참여학생들에게 면접에 대한 자신감과 취업의욕을 높이는 한편, 준비된 면접으로 취업 성공률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2일 면접클리닉에 참여한 학생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취업을 위한 면접을 보게 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두렵고 떨렸는데, 내가 응모한 분야의 특성에 맞춰 면접요령을 알려주고, 실제 면접처럼 실습도 해보니 한층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참여기업의 입장에서도 효율적인 면접진행과 함께 적합인재 선별효과도 높일 수 있어 구인·구직자 모두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재 천안고용센터소장은 “이번 충남 특성화고생 취업박람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에 대해 사전면접클리닉 서비스를 도입·제공함으로써 취업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3/05/25 [13:0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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