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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홍정식 대표, 서울시장 출마 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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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하는 시민운동가 활빈단 홍정식의 대찬도전' 내걸고 출사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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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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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사진 가운데). © 활빈단
| |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지난 22일 오전 11시30분 서울시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6대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대표는 '실천하는 시민운동가 활빈단 홍정식의 대찬도전'이란 슬로건으로 서울시장에 정식 도전했다.
홍 대표는 본 연설에 앞서 "여기 계신 기자분들이나 대다수 서울시민들께선 제가 무슨 이유로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는지 궁금할 거다. 혹시라도 자기 몸값이라도 올릴 생각에서 출마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흑심이 있어서 출마한 건지 관심일 거다"라고 운을 뗀 뒤 본인이 서울시장에 출마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 "기업을 쥐어짜 온갖 협찬을 받아낸 귀족 시민운동가 출신 박원순 시장과 공무원연금을 털어가며 국익·공익과 민익을 대변한 서민 시민운동가 활빈단 홍정식간 대결이다"라고 규정했다.
또한 이번 서울시장 출마 이유로 수도 서울의 '비정상화의 정상화'를 위해서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국정원 댓글 사건을 빌미삼아 대선불복 시비가 끊이질 않았지만 올해는 ‘지방선거’라는 합법적 선거공간을 이용해 더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혁명 구호를 내세운 종북좌파 세력들의 득세로 또다시 ‘이념적 정치양극화’라는 불운한 시대를 맞이한 상황에서 나라의 안위와 국가의 운명을 깊이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통진당 이정희 대표의 주장대로 통진당 후보들이 이번 지방 선거에 대거 나선다면 이번 선거판은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로 뒤덮일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 시민과 국민은 더 이상 대한민국이 이념의 전쟁터가 되지 않고, 수도 서울답게 통합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선 "사회적 약자의 이익을 대변한답시고 오세훈 전임 시장이 추진하던 뉴타운 등 SOC 관련 사업을 중단함에 따라 엄청난 혼란을 초래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가 가야할 세계적 도시로서의 위상과 대의를 져버리고 ‘인기영합주의 정책’ 에 치우친 ‘꼼수정책’만을 두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런 박 시장을 심판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이유를 소상히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무려 15년을 시민들과 아스팔트 현장에서 뒹굴며 산 사람으로 평생을 을(乙)의 입장을 대변하며 살아왔다"고 소개하며 "'활빈단(活貧團)'이란 명칭도 그런 차원에서 지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권위주의’, ‘관료주의’, ‘탁상행정’ 같은 용어들은 애초부터 저에겐 어울리지 않는 단어이며, 여태껏 행동하는 시민운동가로서 살아오면서 뱉은 말에 대해선 나름 책임지고 실천에 옮길 것"이라고 다짐했다.
▲ 출마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는 홍정식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 활빈단 | |
선거운동 방식과 관련해 홍 대표는 지하철이나 버스 등에서 직접 유권자를 만나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할 방침이다. 또한 그때그때 발생한 서울시 현안문제에 대해 현수막을 내걸고 서울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계획도 갖고 있다.
홍 대표는 이날 조촐한 출마선언식에 대해 "새누리당 모 의원처럼 출마선언식에 수천 만 원의 돈을 들일 이유도 없고, 시민단체 대표로서 평소 1인 시위 때와 마찬가지로 이날 출마 선언도 주위사람들에게 굳이 알리지 않고 제 혼자만 하려고 했지만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알고 오신 분들이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 대표는 이번 서울시장 출마에 활빈단, 범민족통일국민화합단체총연합, 국책사업훼방선동세력추방운동본부, 대한민국 희망포럼, 한국미래기획위원회, 지방정치학회, 나라바로지키기 범국민운동본부, 아시아경제협력재단, 청년정치미래연합, 미래창조인재포럼, 국민희망발전소 등 100여 개 시민단체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공직 경력>
-문교부(국립부산대,인천교육대) -관세청(김포세관·인천세관·부평세관·안산세관·서울세관 파주감시서장) -강남관세사 사무소 대표 역임
<청년단체 경력> -사단법인 한국JC(청년회의소) 중앙이사 -고려대JC 총동우회장 -한국JC SENATOR 부의장 -한국청년정책연구소 이사
<시민사회단체(NGO) 경력> -시민단체 활빈단(活貧團) 창립(現 대표)/대표경력 -대통령 국민경호 켐페인 단장(현) -전교조추방시민연합공동대표 -국책사업훼방선동세력추방운동본부 대표(現) -反부패국민운동연합공동대표 -독도·이어도·연평도 수호운동, 대마도탈환운동, 간도되찾기 운동 -종북세력척결운동, 북민추협 활동 등
<주요 학력> -1950년생 -서울영등포초교, 중앙중학교, 중앙고등학교, 한국방송대 행정학과 졸(총동창회 부회장 역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석사: 논문= 지방자치제 실시에 따른 지방재정확충방안) -연세대 관리과학대학원 수료 -고려대학교 경영·정책·언론·노동·교육대학원 수료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사법발전연구과정 수료 -서울대 공대 AIP(최고산업전략 과정) 수료 -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환경정책 과정 수료
<수상> -자랑스런 서울시민상(고건 서울시장) -KBS중앙일보 공동주최 제1회 자원봉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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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1/24 [21:0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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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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