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차례 지낼 수 있는 ‘차례상 납골당’ 개발된다
독도 지킴 국민행동본부, 국내 최초 특허 출원 '화제'… 시제품 개발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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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강원도 원주시 추모공원 민간사업 시행사로 선정된 더사랑과 분양업무협약을 맺은 독도 지킴 국민행동본부(위원장 이찬석)는 국내 최초로 ‘차례상 납골당’을 특허 출원하고,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차례상 납골당은 납골함 밑에 서랍 공간을 둬 이를 빼내면 여러 가지 음식을 올려놓을 수 있는 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고인이 좋아하는 음식이나 기타 물건을 올려놓고, 간단한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납골당은 사각으로 만들어져 공간이 협소할 뿐 아니라 아무런 의식을 진행할 수 없어 아쉽다는 다수의 의견을 수렴해 제작됐다.

 

전통장례문화를 선호하는 우리나라 일반인과 불교인들의 풍속을 반영한 이 제품은 더 사랑이 추진하는 원주시 추모공원 납골당에 먼저 설치될 예정이다.

 

이찬석 위원장은 “차례를 지낼 수 있는 시설을 유치하고, 거품을 뺀 가격으로 공급하는 원주시 납골당을 기업들의 복지 단지로 선택한다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기업의 대외적인 이미지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존 납골당은 고인에게 차례를 지내거나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준비하고 싶은 욕구를 채워주지 못했으나 이번 차례상 납골당은 이러한 국민들의 정서를 채워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등 다양한 종교의 국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독도 지킴 국민행동본부 이찬석 위원장은 원주시 추모공원 시행사 더사랑과 추모공원사업 공정거래확립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콘텐츠 개발과 분양전략업무 협정을 맺었다.

 

두 기관은 최근 추모공원 사업이익을 지역민과 소비자에게 돌려준다는 뜻을 세우고 중간 분양 사업자에게 돌아가는 분양이익만큼 가격의 거품을 빼고, 납골당을 유족에게 직접 분양하는 ‘납골당 온라인 직거래 장터’ 실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기사입력: 2014/03/26 [02:0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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