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도시에서 개최되는 아트페어?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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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미술행사는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를 중심으로 한 대도시에서 주로 진행된다. 하지만 이번에 열리는 호텔아트페어는 지역사회에서의 문화예술 수용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가치 육성과 온양온천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면서 관광 명소로 자리하는 호텔에서의 문화예술 수용을 통해 지역의 특수 관광자원 재조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조직위는 지자체의 문화예술 축제를 통한 집객 인구 및 일일 5000명 이상의 온천 고객을 대상으로 한 미술 마케팅의 시도로 문화예술의 활성화 및 지역 주민에 대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축제 뿐만 아니라 전국 유명 갤러리의 저명 작가들이 참여하면서 자치단체의 문화예술 지원에 따른 지자체 문화 콘텐츠 확보로 문화산업 경쟁력의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온천이라는 획일적 관광 습성에서 보다 확장된 상태의 문화예술을 통한 관광 상품의 인식변화의 기회로 삼으려는 것이 조직위의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0/07/27 [17:0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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