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에 아산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활동을 하고 있는 아산시청 공무원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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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공무원들이 코로나19 지역경제 대응을 위해 주말(7일, 8일)을 잊은 채 아산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에 구슬땀을 흘렸다.
아산사랑상품권은 지난달 27일 발행을 시작해 판매 7일 만에 20억 원을 돌파하고, 가맹점도 360개 소에서 2780개 소(3월8일 기준)로 확대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100억 원 특별 할인10% 발행 중인 아산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보와 홍보를 위해 주무부서인 기업경제과에서 3월 한 달 간 근무조를 8개 조 30명을 편성해 아산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과 홍보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온양온천시장 내 200여 개 점포들을 방문해 상품권 홍보 및 신규가맹점 40여 개 소를 신청 받았다.
시는 100억 원 발행 후에도 연말까지 200억 원 상당의 상품권 추가 발행과 모바일 상품권 시스템 구축, 아산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개정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함께 모집 활동에 나선 유지원 기획경제국장은 “그동안 아산사랑상품권이 전통시장과 일부 상점가에서만 사용가능해 시민들의 이용이 다소 불편했으나, 현재 가맹점을 아산시 전역으로 확대해 가맹점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음식점, 주유소, 학원, 마트, 병·의원, 약국 등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로 시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아산사랑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사랑상품권 가맹점 현황을 아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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