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회장 오세현 아산시장) 14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3기 임원진의 출범을 알리는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세현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그간 아산시장애인체육회의 주요 연혁에 대한 보고를 했으며, 제2기 임원진을 이끌어온 정경환 전 수석부회장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한 뒤 새로이 임기를 시작하는 제3기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제3기 임원 수석부회장에는 김병대 부회장이 새로이 임명됐다. 김 신임수석부회장은 2006년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된 해부터 오랜 기간 동안 임원으로서 많은 헌신과 봉사를 해왔다고 전해진다.
오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간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신 정경환 수석부회장님을 비롯한 김영돈 부회장님, 이창호 부회장님을 비롯한 제2기 임원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 속에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라는 악재를 이겨내고 많은 성과들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덧붙여 “저 역시 회장으로서 더 큰 관심과 책임을 느낀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제3기 임원 모두에게 환영의 인사와 앞으로의 과제들을 함께 해 나가 주시길 당부하며, 장애인체육은 시민 모두를 위한 복지임을 가슴에 새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제3기 임원진은 2025년 정기이사회까지 4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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