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34만 아산시민이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
시는 이번 추석 명절 종합대책으로 ▲ 방역상황과 연계한 지역 경제 활력 제고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비상진료, 보건관리 ▲재해 재난 안전관리 ▲취약계층 지원 ▲원활한 교통소통 및 교통안전관리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7대 분야에 대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연휴기간 동안 의료·상하수도·도로·교통·청소 등 주요 분야 13개 반 351명을 생활민원 상황반으로 편성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특히 지역경제 회복책으로 명절 특수와 국민지원금이 조화된 내수 촉진을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추석 전 지급완료를 목표로 전담 TF팀 구성 및 47명의 보조인력 채용과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불편 시민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 국민지원금 사용처 확대를 위해 상인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한 지역사랑사랑상품권 가맹점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지역화폐인 아산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와 공직자 솔선수범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고위험시설 방역 강화와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이동 최소화 등 비대면 캠페인을 전개하고, 연휴기간 핵심 생활방역 수칙(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의심증상 있으면 검사받기,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철저) 홍보를 통해 방역을 우선 챙기는 명절 연휴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상담 콜센터와 코로나19 대응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아산충무병원과 현대병원을 통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비상의료기관과 문 여는 약국 198개 소를 지정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연휴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아산시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외에도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상습정체지역 교통지도 및 혼잡지역 우회도로 지정, 교통안전시설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명절 맞이 대청소와 환경·청소분야 대응반 운영을 통해 깨끗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행정공백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9월18일∼22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기관 운영 정보>
※ 아산시 코로나19 상담 콜센터
☎ 1899-7425 / 운영시간: 09:00∼18:00
※ 선별진료소
- 이순신종합운동장(10번주차장)/휴무없음/09:00∼16:30/☎536-8794
- 아산충무병원/9.18.(토) 및 9.20.(월) 운영/08:30∼13:00/☎536-6666
- 현대병원/휴무없음/09:00∼11:00, 14:00∼16:00/☎546-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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