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급식 학부모 먹거리 지킴이단.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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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학교급식 정책 모니터링과 식자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27일 학교급식 학부모 먹거리 지킴이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위촉된 먹거리 지킴이단은 학부모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식 후 식자재 공급업체 위생점검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섰다.
이날 시, 교육청, 학교, 지킴이단이 참여한 가운데 축산, 가금, 수산 공급업체 20개 소 대한 합동 위생점검이 진행됐으며, 학교급식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업체는 매년 2회 이상 정기 위생점검을 받게 된다.
먹거리 지킴이단은 향후 정기모임을 통한 학교급식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과 학교급식 식자재 안전성 검사, 학교급식 농산물 산지 투어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실질적 주체로 육성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의 적극적인 학교급식 참여는 학생 중심 학교급식 정책추진을 가능하게 하고, 학부모 눈높이에 맞춘 식자재 관리는 한층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지킴이단 운영에 대한 높은 기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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