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들으며 생태체험 해보세요
영인산 자연휴양림, 숲 해설가 선발 자연생태교육 실시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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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인산 자연휴양림에서 숲 해설가로 부터 설명을 들으며 자연생태체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     © 아산톱뉴스

아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영인산 자연휴양림에서는 휴양림을 찾는 입장객과 아산 시민을 대상으로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생태체험을 통하여 자연에 대한 이해와 숲 사랑운동을 펼쳐 나가고자 숲 해설가 3명을 선발해 숲 해설과 자연생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숲 해설과 자연생태교육은 숲 해설 이외에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숲속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영인산자연학교 등을 운영하며, 나뭇가지와 나뭇잎 등 주변 자연사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의 생태공예교실을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숲 생태학습관 곽현숙 숲 해설사는 “숲 체험은 숲에서 놀며 숲을 배우는 활동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회복하고, 자연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를 통해 폭 넓은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해안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영인산은 해발 364m로 예로부터 산이 영험하다 해 영인산으로 부르고 있으며, 백제초기에 축성한 것으로 보이는 산성이 있고 두 마리의 학을 형상화한 시련과 영광의 탑이 건립돼 있다.

또한 영인산 주변에는 세심사, 아산향교, 관음사 등 많은 문화유적이 있고 경관이 수려해 숲 해설과 더불어 아산의 문화관광 해설도 자세히 들을 수 있어 숲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음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주는 교육적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숲 해설은 1일 2회(오전 10시∼낮 12시, 오후 2시∼4시) 운영되며, 사전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숲 해설 및 생태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영인산 자연휴양림(041-540-2479)으로 문의 하면 된다.

기사입력: 2011/03/24 [17:1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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