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수변 생태공원’ 지역 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
박경귀 시장, ‘권역별 수변 생태공원 조성’ 현장 점검 나서
지난 21일 봉재저수지·염치저수지 방문… 지역주민 함께해 높은 관심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권역별 수변 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선 박경귀 아산시장.  © 아산톱뉴스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지난 21일 둔포면 봉재저수지와 염치읍 염치저수지를 방문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권역별 저수지 수변 생태공원 조성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아산시는 민선 8기 주요 사업 중 하나로 관내 저수지 11개 소에 대해 순차적으로 수변 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중 1차 조성 대상지는 음봉 월랑저수지, 둔포 봉재저수지, 염치 염치(가혜)저수지, 송악 송악저수지 등 4개 소다.

 

박 시장은 먼저 2026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순환산책로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인 봉재저수지를 방문했다.

 

현장에는 봉재리 마을주민과 인근 둔포 지역주민 30여 명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박 시장과 함께 현장 여건을 확인하고 사업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민원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이어 지난해 순환산책로 조성이 완료된 염치저수지를 방문했다.

 

염치저수지는 주변으로 한적한 산길과 오솔길 등이 위치해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갖췄지만, 별도 산책로가 마련돼 있지 않았다.

 

이에 시는 수변 생태공원 조성사업 1차 대상지로 염치저수지를 선정하고, 수변 전체 구간(5km)에 순환 산책로를 조성했다.

 

박 시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새로 조성된 순환산책로를 걸으며, 추가 경관 조성 및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봉재저수지, 염치저수지 방문을 마친 박 시장은 오늘 현장 방문이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해 주셨는데, 수변 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시민분들의 높은 기대를 확인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덧붙여 저수지 주변 생태공원 조성의 1차 목표는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 마련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관광자원을 육성하는 것이라면서 순환 데크 설치 완료 후에도 인근 주차장 조성, 경관 관리 등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아산시의 아름다운 수변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24/03/22 [15:1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 깨끗한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뒤엔 ‘숨은 일꾼’ 환경미화원들이 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