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차 지방 이전 대상 공공기관 유치에 힘 기울인다
박경귀 시장, 25일 주간 간부회의서 “유치 총력” 지시
유치 기여 직원에는 특별 승급·승진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검토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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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주간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박경귀 아산시장.  © 아산톱뉴스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2차 지방 이전 대상 공공기관 유치 총력전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 발표에 대비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전략 수립과 대응을 당부하며 이같이 지시했다.

 

박 시장은 공공기관 유치는 특정 부서만의 업무가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본청 전 부서가 나서 자기 업무와 관련된 공공기관의 이전 계획과 필요 부분을 확인해 면밀히 분석하는 과정을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유치는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아산의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 유치에 기여한 직원에 대해서는 특별 승급, 특별 승진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설령 공공기관을 유치하지 못하더라도 유치전을 통해 해당 기관에 보여준 우리의 열정이나, 유대관계 등은 이후 여러 사업을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실패가 없는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주말 아산온천 일원에서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 방문객 이용 편의를 위한 셔틀 운행도 지시했다.

 

박 시장은 자차로 이동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라도 셔틀 운행은 필요할 것 같다축제가 임박해 많은 노선이 운영되기는 힘들겠지만, 담당 부서에서 효율성 높은 노선을 파악해 운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홍보 봉재저수지 제방 하부 공간 주차장 조성 관내 일부 수변공간 악취 문제 해결 방안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재정자립도 향상 방안 등이 논의됐다. 


기사입력: 2024/03/25 [16:0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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