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봄철 부주의 화재예방 안전수칙
 
김선태(아산소방서 예방총괄팀장)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김선태 아산소방서 예방총괄팀장.  © 아산톱뉴스

 

봄철이 한창이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자연이 활기를 찾고 산책하기 좋은계절이지만,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언제나 우리를 위협한다.

 

최근 5년간(`19~`23) 아산시 봄철 화재 발생 건수는 305건이며, 그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160건으로 전체 화재의 52%를 차지하는 것으로나타났다.부주의 화재 세부 요인으로는 담배꽁초(34.4%), 불꽃·화원방치(21.3%), 용접·절단·연마(10%) 등으로 확인되었다.

 

봄철, 부주의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자.

 

첫째, 야외 활동 시에는 항상 신중을 기한다. 화기를 사용할 때는 주위에 건조한 잔가지나 가까운 나무 등의 가연성 물질이 없는지 확인한 후안전거리를 유지하고, 불꽃이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둘째, 담배와 같은 화염을 동반하는 활동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담배꽁초는불씨를 완전히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린다.

 

셋째, 주거 공간에서 화기 사용 시 자리를 비우지 않고 화재 경보기와 소화기를 설치하여 화재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항상 대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봄철에는 건조한 바람이 분다. 불을 사용할 때는 바람이 불지않는 장소를 선택하고,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해야 하며, 쓰레기, , , 임야 소각은 하지 않는다.

 

불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사용자에게 행복을 줄 수도 있고, 불행을 안겨줄 수도 있다. 우리 모두 안전 수칙을 숙지하여 화재로부터 우리의 가정과 자연을 지킬 수 있도록 대비해야겠다. 


기사입력: 2024/04/17 [17:0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화보/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이순신 장군 출정식과 군악·의장 퍼레이드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