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천도초 수영부, 충남소년체전서 메달 싹쓸이
금 7, 은 2, 동 2개… 참가 전부문서 메달 획득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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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천도초등학교(교장 정순신) 수영부는 제39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7개의 금메달과 2개의 은메달 2 및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주장인 6학년 이찬석 외 6명의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참가한 모든 부문에서 메달을 거두며 온양천도초가 명실상부한 수영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찬석 선수는 배영 50, 100m에서, 조재승(4년) 선수는 접영과 배영에서 2관왕에 올랐으며, 이호선(4년) 선수는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조재승 선수는 접영 50m와 배영 50m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해 오는 5월 경남에서 개최될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금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수영부 방영일 지도교사는 “재승이는 체격 조건이 뛰어나고 승부 근성이 강하며 파워 있는 영법을 구사하는 선수로, 다가올 2011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재승 선수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라며 “활약을 관심 있게 지켜봐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1/04/11 [14:2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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