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성심학교 서혜진, 봉제 분야서 '청출어람'
'제31회 전국장애인기능경진대회'서 '은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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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가운데가 서혜진 양.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성심학교(교장 윤경희)는 지난 16일 천안 종합운동장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장애인기능경진대회에 봉제 직종으로 고등학교 2학년 서혜진 학생이 참가해 은메달과 상금 100만 원을 획득했다.

아산성심학교는 개교 이래 매년 전국장애인기능경진대회 각종 분야에서 수상을 했고, 이를 위해 올해에도 우수 인재를 선발해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훈련을 과정을 거쳤다.

특별히 봉제 분야는 전문적으로 가사를 담당한 유정옥 지도교사가 수업시간 이후에도 일정을 정해 꾸준히 훈련시켰고, 학생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주는 등 불철주야 연습에 집중했기에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획득했다.

메달을 획득한 고등학교 서혜진 학생은 “봉제 직종 과제가 어려웠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다. 연습 때보다 결과물이 부족해서 아쉬웠지만 메달을 따서 기분이 정말 좋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교장은 "이번 대회 결과를 통해 아산성심학교의 모든 학생이 전문 직업인의 꿈을 꾸는 동기가 됐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기사입력: 2014/09/19 [01:5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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