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선수단이 '제23회 충청남도민 생활체육대회'에 출전, 우수한 성과를 얻는 쾌거를 이뤘다.
충남 아산시생활체육회(회장 윤정남)는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지난 10일(금)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 17개 종목에 임원 및 선수단 405명이 참가했다.
지난 10일 오후 6시에 치러진 공식 개회식에서는 아산시 선수단 139명의 참여로 생활체육인들의 단합과 결속을 선보였으며, 특히 2016년 아산시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홍보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결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 아산시 선수단은 17개 종목 중 세부종목을 포함해 13개 부문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종목별로는 족구, 볼링, 댄스스포츠, 에어로빅스 체조(수련체조), 패러글라이딩(여) 5개 종목에서 우승컵을 안았으며, 야구, 에어로빅스체조(재즈 및 힙합), 배구(여) 3개 종목에서 준우승을, 배드민턴, 보디빌딩, 파크골프, 테니스(여) 에어로빅스 체조(기구체조) 5개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