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재판 과정서 진상 밝혀내는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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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구(70) 총장 등 학교 관계자 4명이 정부지원금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돼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호서대학교는 지난 18일 "일단 향후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면서 재판과정에서 진상을 밝혀내는데 주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호서대 관계자는 “대학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학생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진행 중인 학사업무와 학생복지 및 장학사업 등 대학이 추진하는 모든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신입생 선발 및 대학특성화 추진 등 굵직한 현안과제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지난 11일 강 총장과 대학 비서실장, 벤처기업 대표 등 4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혐의로 구속했다. 또 외국으로 나간 J(46) 교수는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 총장 등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정부가 준 대학 산학협력지원금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호서대는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로부터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 지원 대학으로 뽑혀 해마다 20억 원의 지원금을 받아오고 있다.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지역산업의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과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기사입력: 2014/12/19 [22:3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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