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2017 올해의 관광도시사업' 선정 위해 분주
‘온천과 웃음, 산림욕 즐길 수 있는 도시’ 만들기 위해 최선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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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가 문화체육부가 추진하는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올해 충북 제천, 경남 통영, 전북 무주군을 대상으로 첫 시행된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매년 관광 잠재력이 큰 지방 중소도시 3개를 선정해 2년간 육성계획 컨설팅과 실행계획 수립을 통한 콘텐츠 및 상품개발, 홍보마케팅 기간을 거쳐 3년째부터 관광도시로서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사업이다.

<온천의료관광사업 강점 부각

시는 이번 사업의 충남도 후보지 선정을 위해 지난 18일 서천군과 함께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이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2016년 아산시에서 열린 전국체전과 연계해 지역의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인 3대 온천을 활용한 온천의료관광사업의 강점을 부각시켰다.

시는 그동안 온천대축제 개최 등을 통해 단순한 온천욕이 아닌 온천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 등 부가상품 개발에 노력하는 등 온천이 단순 관광자원이 아니라 부가가치를 재생산할 수 있는 복합산업으로서 지역의 핵심산업이 될 수 있는 돌파구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음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는 도고온천을 활용해 대전한방병원과 공동으로 시 소속 운동선수들의 의료재활 프로그램에 온천욕을 적극 활용해 호응을 얻고 있어 새로운 산업으로의 도약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지역 핵심산업 육성 돌파구 마련

이와 더불어 국내 유일의 코미디홀과 현충사, 송악 외암민속마을, 영인산 휴양림, 민속박물관,지중해 마을 등 지역 내 관광자원과의 연계는 진행 중인 온천 활용 먹거리 개발 등과 함께 장기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유리함을 어필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많은 관광자원 중 온천이 가장 대표적”이라며 “이미 500년 전 조선의 왕들이 인정한 우리지역의 온천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통해 ‘온천과 웃음, 산림욕(浴)을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이날 설명회를 마치고 비공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충남후보지 선정을 서두를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4/12/19 [22:4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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