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정린박물관(관장 서정호·충남 아산시 배방읍 휴대리 소재)’이 오는 8월3일 특별전시실에서 한국 근·현대 작가 33인의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근대 미술의 효시라 불리우는 설봉 김두환과 나혜석, 김 원, 류시원 등 거장들의 작품과 최근 화랑가에 인기 있는 심금례, 오세영 등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조각가인 박태원, 김정연 등의 작품들도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이기도 하다.
또한 ‘대한민국 33인 거장전’이라는 테마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의 박물관이 대중의 문화공간으로 각광받으며 지역 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길 기원하고 있다.
한편 아산정린박물관은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동안 입장료를 1000원으로 할인하고 있으며, 입장료 전액을 지체부자유 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전시기간은 2015년 8월3일부터 9월3일까지 열리며, 8월3일(오후 5시부터)에는 Opening 행사로 70∼80년대의 히트곡으로 꾸며진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 공연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정호 관장은 “고즈넉한 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시원한 산바람과 함께 가족간 마음의 힐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아산정린박물관(041-549-400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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