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30일 오후, 국도21호 충남 아산에서 천안방면 편도 4차선 도로가 완전히 꽉 막혀 운전자들이 이유도 모른 채 불편을 겪으며 생고생을 해야 했다.
평소 20분이면 갈 곳을 이날은 2시간 가까이 걸려 운행해야 했다.
운전자들은 저마다 한소리씩 하며 짜증을 내는 표정이 역력했다.
나중에 확인된 결과 아산시 배방읍 휴대리 지역에 세워졌던 교통이정표가 파손돼 도로를 덮쳤기 때문에 겪은 난리였다.
그러나 어느 곳 하나 이 이유에 대해 정확히 밝히는 곳이 없이 나몰라식으로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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