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아산시노동상담소 위원장에 조경배 교수 선출
아산시, 위원 위촉하고 무료법률지원 7건, 126명 지원 결정
 
방재권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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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1일 아산시 시민문화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임창빈 경제환경국장 등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노동상담소 운영위원회(위원장 조경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3기 아산시노동상담소 운영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위원장으로는 조경배 순천향대 법대교수를, 부위원장으로는 이창수 한국노총 아산지역지부 조직국장을 선출했다.

 

2015년도 노동상담소 운영 실적을 보면 총 1040건의 노동상담(방분상담 597건, 전화상담 426건, 찾아가는 상담 17건)을 했으며, 상담 및 무료법률지원을 통해 해결한 금액은 총 11억30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법률지원사업은 20건으로, 이 중 체당금 및 배당금 지급은 205명 7억4800만 원이고, 체당금 및 배당금 신청은 51명 1억4700만 원으로 아산시민을 위한 활동이 두드러진 사업으로 나타났다.

 

2016년도의 핵심사업으로는 ▲일상적인 노동상담 및 권리구제 ▲무료법률지원을 통한 권리구제 ▲청소년노동인권 보호사업 ▲찾아가는 노동상담실 운영 ▲노동인권 시민강좌 및 찾아가는 노동아카데미 운영 ▲아산시 핵심사업 지원(생활임금제 실시, 중장기 노동정책 수립) 등을 하기로 했다.

 

특히 아산시 노동사건 무료법률지원 운영 조례에 따라 ‘임금체불에 의한 체당금신청’ 등 126명이 연계된 7건의 노동사건에 대해 대리 대행 등의 법률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조경배 운영위원장은 “운영된 지 5년이 되는 노동상담소가 아산시 노동자의 노동상담 및 무료법률지원을 통한 권리구제를 해주는 실질적인 기관으로 그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아산시 노동상담소가 시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6/04/05 [01:5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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