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전입 외국인 생활 가이드북’ 발간·배포
기존 한글·영어·중국어에 일본어·베트남어 추가 확대
 
조상현 시민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에 도움을 주고 생활편의를 제공키 위해 ‘전입 외국인 생활 가이드북’ 400부를 발간해 13일부터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외국인 주민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책자형태로 된 가이드북은 기존 3개 언어(한글, 영어, 중국어)에서 2개 언어(일본어, 베트남어)를 추가했고, 외국인 주민의 다양한 정보요구를 반영해 생활에 꼭 필요한 입국 초기 체류안내, 생활정보 등을 수록해 놓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전입신고, 혼인신고, 각종증명서 발급, 교통정보, 관공서등 주요기관 안내, 생활불편사항 신고, 생활쓰레기 처리,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을 수록해 놓고 있으며, 시청과 읍·면·동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배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일본어와 베트남어를 추가해 발간한 ‘전입 외국인 생활 가이드북’을 통해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외국인 주민들이 아산시에서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외국인도 우리시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외국인 체류지변경신고를 시청 민원실에서만 처리하던 것을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도 할 수 있도록 전년도에 제도를 개선했고, 시청 민원실 안내판에 영문을 병기하는 등 외국인이 살기 좋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7/03/13 [17:5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화보/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이순신 장군 출정식과 군악·의장 퍼레이드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