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28일 이순신체육관에서 ‘제23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식을개최했다.
아산시민의 날은 1995년 온양시와 아산군이 아산시로 통합 출범함을 기념하는 날로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했다.
기념식은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해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가수와 아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전년도 시민대상 수상자(김미영)의 아산시민 헌장 낭독, 오세현 부시장의 브리핑을 통해 아산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시민과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 아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대상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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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아산시민 대상 주인공은 4개 분야 총 7명으로, 교육복지 분야 오순임 음봉면 주민자치위원장, 송현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장, 문화체육 분야 장복연온양3동 새마을부녀회장, 한기준 아산시 체육회 부회장, 경제환경 분야 조승형 인주농협 조합장, 특별분야 안재준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장, 이현상 온양3동 주민자치위원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복 시장은 “23회 아산시민의 날을 맞이해 33만 아산시민이 함께기쁨과 축하를 나누며, 개헌 등을 통한 지방분권으로의 변화와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방분권시대를 선도하는 아산시가 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와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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