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한 제조회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인천 거주 40대 남성 A 씨가 최근 1주일가량 인천, 경기 평택, 충남 아산 등지를 오간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아산 이동동선이 나왔다.
A(42) 씨는 지난 17일 발열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인 인천 연수구 선학DT 검체를 채취, 확인한 결과 19일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공주의료원에 입원 중이다.
아산시는 “A 씨가 아산을 방문한 지난 16일(월) 아산 내 이동 동선은 현장 역학조사 결과, 마스크 등 예방수칙을 준수했기에 역학조사 결과상 접촉자는 없다”며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에 대해서는 철저히 방역소독을 마쳤으니, 시민 여러분은 안심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접촉자 범위는 확진환자의 증상 및 마스크 착용 여부, 체류기간, 노출상황 및 시기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이날 아산 7번 확진자가 퇴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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