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이달 6일부터 시작한 코로나19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소상공인분야에 16일 21억5700만 원을 신속히 지급했다.
현재까지 3970건이 접수되고, 2157건에 대해 지급완료한 상태다. 나머지 1813건은 구비서류 누락 건으로 이 중 매출증빙서류 누락이 대부분이다.
이에 시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신속집행과 구비서류 보완요청 등 2가지 업무로 나눠 동시에 진행 중이다.
소상공인 지원대상은 충남도 내 주소를 두고, 충남도 내 영업장을둔 자로,2019년 연매출액 3억 원 이하이면서 2019년 3월 대비 올해 3월 매출감소액이 20% 이상 되는 소상공인으로 매출증빙서류는 필수구비 사항이다.
보다 자세한 구비서류 등은 아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가동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에게 초점을 맞춰 경제상황을 엄중히 살펴보고 있다”며 “지체 없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가용인원 총동원으로 휴일도 잊은 채 서류검토와 함께 구비서류 보완요청을 일일이 전화하고 있는 상황으로, 기본적인 사항은 반드시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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