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현 아산시장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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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호우피해현황이 적었던 충남 아산시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금주 휴가를 냈던 오세현 시장이 3일 긴급히 복귀해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피해예방 및 처리에 대한 사항 등을 지시했다.
오 시장은 “인명피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천범람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긴급대피령을 내리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아산시 온양관광호텔네거리 회전교차로 주변 도로가 빗물에 잠겨 있다. © 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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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3시 현재 아산시 재난종합상황실은 국소장급간부 및 안전총괄과, 도로과 건설과 직원 등이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며, 윤찬수 부시장이 상황파악과 해결책을 진두지휘 중이다. 현재 당일 강우량은 평균 153mm로 최고는 배방읍 265mm, 최저는 선장면 88mm다.
한편 오 시장은 긴급대책회의를 마친 후 신리초등학교, 천안아산역, 온양천, 송악 외암교를 현장방문하기 위해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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