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수 아산시의원 “인사는 만사다”
“한쪽의 의견에 치우치지 않는 행정과 작은 소리도 귀담아야” 강조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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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수 아산시의회 의원.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의회 전남수 의원은 지난 17일 제227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사는 만사다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통해 1600여 명의 공직자가 신뢰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전 의원은 아산시 행정조직은 6, 2직속, 2사업소, 1위원회로 편성돼 있고, 보다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전·후반기 인사를 단행하고 있다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20201228일 인사에 있어 1600여 명의 공직자 중 몇 퍼센트나 신뢰하고 공감할 수 있는지 묻고 싶고, 항상 원칙과 기본을 강조하시는 시장님의 행정철학과 시정운영을 벗어난 다른 누군가가 시장님 행세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고, 달리는 말에도 채찍을 가해야 한다는 행정철학을 인용하며 개방형으로 돼 있는 감사위원장의 채용은 다르게 적용하시고, 이 행정 철학을 벗어나려 하십니까?”라며 반문했다.

 

또한 전 의원은 우리 아산시 인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이 무엇인지? 제 기능과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되짚어 볼 때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업무를 후배 공직자에게 떠맡기고 근무시간에 근무지 이탈을 일삼는 직원이 존재한다면 사실 여부를 파악해서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하고, 이런 사람이 오랜 경력으로 근무평정을 잘 받고 대우를 받는다면 불공평한 공직사회 및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의 사기를 꺾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법과 원칙, 기본이 지켜지고, 모든 공직자가 맡은 바 그 역할을 다하는 아산시의 선진행정을 기대한다5분 발언을 마쳤다.


기사입력: 2021/02/18 [16:3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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