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인배 의원이 ‘아산시 고품질 쌀 생산 및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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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회 제230회 정례회 기간 중 현인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아산시 고품질 쌀 생산 및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 이달 29일 제2차 본 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현 의원은 ‘아산시 고품질 쌀 생산 및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를 통해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소비촉진 활동 지원을 통해 아산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윤원준 의원이 발의에 함께 참여했다.
조례안에는 매년 고품질 쌀 생산 및 소비촉진 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수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키 위해 ‘아산시 쌀 산업 발전위원회’를 두도록 하는 사항 등이 규정됐다.
이 밖에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고품질 쌀 생산자와 유통업자 등에 대하여 행정적·재정적 지원 △고품질 쌀 소비촉진 지원, 홍보를 위해 관내 음식점, 초·중·고등학교 급식실, 대학교 구내식당,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소비하는 쌀에 대하여 다른 지역 쌀 가격과의 차액에 대하여 예산의 범위 내에서 전부 또는 일부 지원 △공공기관, 농업관련 단체, 대규모 점포 등에 고품질 쌀의 우선구매 요청 △관계기관·단체의 고품질 쌀 생산·유통사항 추진 시 예산의 범위 내에서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관내 고품질 쌀의 생산 시스템 구축과 다채로운 유통 경로 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쌀의 소비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져 농가소득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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