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미경 의원이 ‘아산시 아산학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고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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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회 조미경 의원이 지난 18일 제235회 임시회에서 발의한‘아산시 아산학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함에따라 오는 29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조 의원이 발의한‘아산시 아산학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아산시의 역사·문화 등에 대한 관심 및 이해를 높여 지역 사회 연대의식을 고취하고, 아산의 정체성 확립 및 시에 대한 시민의 자긍심을 고양하기 위한 아산학 운영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시에서는 아산학 발전에 필요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야 하며, 아산학 진흥사업을 추진하는 학교·기관 또는 단체에 아산학 강좌 개설 또는 연구를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 밖에 조례안은 △아산학 강사의 역량 강화 및 관련 연구 등 아산학 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 △아산학 활성화·운영에 필요한 주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아산학 운영위원회 설치·운영 △아산학을 전문적·효율적으로 운영키 위한 사무의 위탁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에 많은 관심과 활발한 진흥활동을 펼쳐서 지역 사회 연대의식을 고취하고 아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바라며, 아산학 발전의 기틀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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