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축산농협(천해수 조합장)이 오는 6월10일(금) 800여 명의 조합원 비롯해 아산시 기관단체장 및 농협중앙회장, 농축협 조합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28일에는 2년여에 걸친 종합청사 신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입주식을 연 바 있다.
아산시 모종샛들 도시개발 예정지역에(모종동66-2)들어선 종합청사는 대지 9950㎥ 위에 연면적 1만1438㎥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지어졌다.
지하 1층에는 학교급식을 위한 육가공센터 및 창고, 1층은 하나로마트, 2층은 금융점포 및 NH카페, 3층은 교육연구지원센터와 사무공간, 4층은 아산축협 조합원들이 사육한 한우를 도축·가공·판매하고 있는 고급식당인 한우프라자 ‘온궁’(한우전문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건물 유휴 공간에는 스타벅스 및 뚜레쥬르, 스크린 골프존 등 유명브랜드가 입점 또는 확정돼 있다.
종합청사는 현재 진행 중인 모종샛들 도시개발 지역에 위치해 앞으로 지역민들과 조합원들에게 아산시 축산인의 요람으로써 미래 100년 농협 구현의 비전을 실현하고, 지역유통종합센터로 축산업, 유통, 외식사업, 금융의 ONE-STOP 서비스를 아산시민들에게 제공해 보다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로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조합원들에게 많은 실익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해수 조합장은 “오랜 숙원사업인 종합청사가 준공돼 조합원과 소비자, 시민이 더불어 가는 상생의 아산축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