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역 공동주택 종사노동자 건강권보호사업 시작
기초건강상담과 근골격계예방교육 위해 공동주택 단지 방문
공동주택종사자의 노동환경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이뤄져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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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가 ‘기초건강상담과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충남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이하 센터)2021년 공동주택의 휴게실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공동주택 경비·청소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한 아산시 착한일터 상생협약을 체결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공동주택 종사노동자를 위한 건강권보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아산시, 고용노동부천안지청, 공동주택입주자대표회의와 맺은 아산시 착한일터 상생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공동주택 종사노동자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일하기 좋은 건강한 일터로 변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위탁을 받아 단국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충남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하여 공동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0년 센터에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271명의 경비·미화노동자들의 업무 중 청소제설 90.63%, 분리수거 32.97%, 민원처리 22.22% 조경제초 17.20%, 택배관리 17.50% 순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의 경비·미화 노동자들의 대부분은 외부 공간에서 일을 하면서 업무특성상 상시반복적인 작업과 중량물 취급 등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돼 있다.

 

이에 센터는 공동주택 종사노동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경감과 건강권 보호를 위해 기초건강상담과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아울러 공동주택 종사노동자들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시민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22/09/20 [18:1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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