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경찰병원 유치 위한 합리적 근거 제시해야”
11월 두 번째 주간 간부회의서 강조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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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간부회의 진행 장면.     © 아산톱뉴스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14일 시청에서 열린 11월 두 번째 주간 간부회의에서 국립 경찰병원 분원 유치 1차 컷오프 통과와 관련해 충남도 차원에서도 관심을 두고 있는 사안인 만큼 우리 아산시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며 아산시로 확실하게 유치해 올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시 국·소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후보지로 선정된 다른 지역 도시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 3개 도시를 놓고 비교 분석해 아산시가 더 우수하다는 합리적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있을 현장실사에서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이 잘 챙겨 주길 바란다심사자 관점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냉철하게 자가 진단하고 서면 제출도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오는 15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무장애 도시 아산만들기 장애인 휄체어 체험에 직접 참여해 장애인들이 관공서와 은행 등의 시설에 접근하는데 불편한 점이 없는지를 점검하겠다아산을 무장애 도시로 만들겠다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신정호 아트밸리 사업에도 무장애 콘셉트를 도입하겠다고 역설했다.

 

또 오는 12월 신정호 카페 미술 전시회 개최와 관련해 이번 100100색전은 아산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미술 전시회라고 중요성을 언급하며 신정호 주변에 현수막이 너무 많다. 아트밸리 구간에는 현수막을 걸지 않도록 정비할 것을 지시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모든 읍면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는 내년에는 읍면동에서 진행하던 취미, 문화 프로그램을 평생학습센터에서 흡수 통합 운영하고,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본래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에 주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기사입력: 2022/11/14 [19:5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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