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고, 2023 세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 ‘용상 3위’ 쾌거
1학년 소이준, 동메달 수상의 주인공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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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양고등학교 1학년 소이준 군.     © 온양고등학교

 

충남 아산시 소재 온양고등학교(교장 진달식) 1학년에 재학 중인 소이준 학생이 지난 325일부터 42일까지 알바니아 두러스에서 열린 ‘2023 세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용상 102kg급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소 군은 앞서 열린 인상 경기에서 128kg(8), 용상 경기에서는 167kg을 들어 올려 3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 시상대에 올라 태극기를 펼쳐 보이고 있는 소이준 학생(오른쪽 첫 번째).     © 온양고등학교

 

올해로 개교 73년차를 맞은 온양고는 그 전통만큼이나 유구한 역도부를 자랑한다.

 

온양고 역도부는 1964년 창단 이래 각종 역도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왔다. 작년에도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은메달 5, 동메달 1개 획득을 비롯해, 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대회, 2022한국중고연맹회장기대회, 94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등에서 고른 수상을 통해 온양고의 명예를 드높인 바 있다.

 

역도부 한승호 지도교사는 지난 겨울 여러 모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실하게 훈련을 수행해준 선수들이 묵묵히 노력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달식 교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겨울방학 동안 한눈팔지 않고 쉼 없는 노력으로 기량을 성장시키고 발휘해 얻어진 결실이라며 더 좋은 여건에서 운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더욱 섬세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3/04/05 [17:3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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