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 아산지부(IWPG, 지부장 이선례)는 17일 신정호 호수공원에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아산지역 초·중·고 학생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연에서 배우는 평화세상’을 주제로 열렸다.
이선례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전쟁의 아픈 역사를 통해 평화 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고 평화문화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혜진 학생은 “평화를 생각하면 추상적이어서 어려웠지만 자연의 평화로움을 떠올려 보니 평화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평화를 소원하는 마음이 세상에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부별 예선대회에서 뽑힌 부문별 1등 수상작 3점은 대한민국 예선 2차 심사 대상작에 올려지며, 각 나라에서 본부로 보내온 우수작품들은 다시 본심에서 겨루게 된다.
▲ 제5회 평화사랑 그림 그리기대회 옹기종기 모여 그림을 그리며 즐거워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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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DPCW’ 지지와 촉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 등 지속가능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 39억 여성들의 힘을 모으고, 550여개 협력단체와 함께 활발하게 평화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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