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충남 공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1회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아산시 선수단은 6개 종목에 108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 22개, 은 30개, 동 22개로 총 74개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수영을 지도한 교사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아산교육지원청에 고맙다”고 전했다.
경기에 참가한 한 고등학생은 “경기를 준비하며 어려울 때도 있었지만 메달을 따서 매우 기쁘다”며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응원을 와준 부모님,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서우 아산교육장은 “우리 장애학생선수들이 현장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힘을 내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학생들이 대회 참가 경험을 통해 자존감과 성취감을 향상해 학교 밖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즐기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