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이환명 교수, 바이오소재 연구로 산림청장 표창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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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서대학교 생명공학과 이환명 교수.  © 아산톱뉴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생명공학과 이환명 교수가 국내 바이오소재 연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환명 교수는 2012년부터 한반도 자생식물 기반 에센셜오일 소재 개발 및 기능성, 안전성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250여 종의 자생식물 기반 에센셜오일을 개발하고, 보툴리눔톡신 대체소재, 아토피개선소재 및 피부재생 소재 등의 기능성 소재를 발굴해 20여 건의 국내특허 및 3건의 국제특허를 등록했다.

 

국내 에센셜오일 소재 분야는 수입 의존율이 높은 분야로, 그동안 체계적인 연구의 부재로 인해 매년 순수 무역적자가 800억 원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환명 교수 연구팀은 호서대학교 8만여 평 규모의 재배지를 확보하고 재배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에센셜오일 소재의 규격화 및 표준화를 통해 산업화 소재로서 활용 가능성을 확립하고 있다.

 

한편 호서대학교는 생명공학과가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소재 기반 연구 특성화를 지원하고 있고, 지난 12월에는 생명공학과 이환명 교수에게 자생식물 에센셜오일 소재 기반 바이오전략소재 개발 및 산업화업적으로 ‘HOSEO National Class’ 인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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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1/03 [18:4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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