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캄보디아서 동계 해외 봉사활동 펼쳐
ESG활동 포함한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 눈길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순천향대 해외봉사단이 캄보디아 쿨렌트 마이에서 해외 봉사활동 오픈닝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8일 교내 향설1관에서 2023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 출정식을 갖고, 19일간 캄보디아 시엠립 외곽 빈민지역에서 다채로운 봉사 및 교육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동계 글로벌해외봉사단 행보캄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월 서예, 태권도, 응급처치, 스포츠마사지, 영상편집 등 현지 교육 기부에 필요한 특기별 장점을 살린 단원 선발을 거쳐 소양 교육 지역사회 대상 재능기부프로그램 다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 심폐소생교육 등 다문화 인식 함양을 위한 자체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봉사단은 캄보디아 현지 시엠립에 머물며 캄보디아 빈민을 위한 목조 주택 건축 빈민가 환경 정화 활동 등 현지 지역사회 봉사와 더불어, 쿨렌트 마이(Kulen thmei) 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이름 지어주기 및 기초 한국어 교육 폐페트병을 활용한 필통 만들기 자가발전 손전등 만들기한국 전통 염색 손수건 만들기 한국 전통놀이를 통한 한국 문화 전파 등 UN의 지속 가능한 목표(SDGs)를 내포한 프로그램과 적정기술을 활용한 다채로운 교육·문화 봉사를 펼쳤다.

 

해외 봉사에 참여한 박상국(관광경영학과, 3학년)학생은 지속 가능한 목표(SDGs)를 주제로 할 수 있는 교육봉사활동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캄보디아 현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폐페트병을 활용한 필통 만들기, 재활용 의류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원활히 진행해 뜻깊다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ESG 활동에 참여하며 글로벌 세계 시민으로서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영미 향설나눔대학장은 이번 해외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인간사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세계 시민의식 함양과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발견하기를 바란다교학상장의 마음가짐으로 앞으로 다양한 멘토링·봉사활동에 임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기사입력: 2024/01/25 [16:3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 깨끗한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뒤엔 ‘숨은 일꾼’ 환경미화원들이 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