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충남-수도권 연결 도시 아산 만들 것”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개막식서 베이밸리메가시티 육성 약속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지난 26일 이순신축제 개막식을 찾은 김태흠 충남지사가 아산시를 대서울권 도시이자,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충남도청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산시를 대서울권 도시이자,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6일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63회 성웅 이순신축제’ 개막식에서 아산의 미래를 크게 보고 있다아산만 일대를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베이밸리메가시티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종점을 아산과 천안 경계에 있는 아산역이 아니라, 아산의 도심인 온양온천역까지 반드시 끌어 오겠다이를 통해 서울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대서울권 도시 아산,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 아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산과 충남을 대표하는 축제인 성웅 이순신축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아산시민들의 자랑스러운 타이틀 중 하나가 바로 이순신 장군의 후예라는 것이라며 이순신 장군의 명성에 걸맞게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61년 제1회 온양문화제로 시작돼 63년간 아산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성웅 이순신축제는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국난극복의 위엄을 계승하고자 매년 장군의 탄신일인 428일을 전후해 열리는 참여형 문화관광축제다.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한 체험행사와 볼거리·즐길거리는 물론, 학술토론회,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장군의 정신을 배우고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이봉근 명창의 창작 판소리 이순신가가 최초 공개되고, 지난해 합창공연 난중일기 칸타타는 뮤지컬로 장르를 바꿔 무대 스케일을 확장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순신 장군 출정행렬 군악의장 거리 퍼레이드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특별공연 난중일기 골든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을 새로운 도시 브랜드로 구축, 신정호 주변 카페를 이색 갤러리로 활용한 신정호트밸리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충남도는 충남의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써 다가올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성공 운영을 통한 방문객5천만 명 시대를 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사입력: 2024/04/26 [22:3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화보/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이순신 장군 출정식과 군악·의장 퍼레이드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