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 온궁삼색 관광열차’… 출발!
열차 라디오DJ, 온양온천시장 이야기 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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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양온천시장이 오는 24일부터 ‘온양온천 온궁삼색 관광열차’운행을 시작한다. 사진은 이야기 길 투어 바닥화.     © 아산톱뉴스

온양온천시장이 코레일에서 온양온천시장으로 오는 당일치기 여행 ‘온양온천 온궁삼색 전동관광열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온궁삼색’은 온양온천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 족욕분수체험, 이야기 길 투어 등 다양한 색을 지닌 온양온천시장을 뜻한다.

‘온궁삼색 관광열차’의 최대 모집 인원은 560명이며, 오는 24일 서울을 출발한다. 온양 근교 관광지 관람과 온양온천시장에서 진행하는 문화관광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온양온천 온궁삼색 관광열차는 오는 24일 오전 8시 서울역을 출발해 용산, 노량진, 영등포역을 거쳐 온양온천역까지 간다. 온양온천까지 이동하는 기차 안에서는 상인DJ가 진행하는 ‘추억의 리퀘스트’ 프로그램이 진행돼 즐겁고 알찬 여행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 밖에 외암리 민속마을, 신정호 등 주변 관광지 관람은 물론, 온양온천시장 5일장 구경, 온천족욕체험, 문화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온양온천시장 벽화와 예술품을 둘러보며 해설을 듣는 옛 이야기 길 투어도 참여할 수 있다.

▲     © 아산톱뉴스

온양온천시장 ‘이야기 길 투어’는 시장의 역사와 상인들의 에피소드를 이야기 벽화와 트릭아트를 통해 시장 곳곳에 조성하고 돌아볼 수 있게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상인들과 지역민들로 구성된 이야기 길 투어 해설사들의 즐겁고 신기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더 의미 있고 이색적인 투어를 할 수 있다.

‘온양온천 온궁삼색 전동관광열차’ 투어 가격은 2만 원으로, 왕복 열차운임과 버스요금, 입장료, 중식, 여행자 보험 등이 모두 포함돼 저렴하다. 또한 첫 회 투어 후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으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365일 건강한 온양온천시장은 약 500여 개의 상점으로 구성된 아산의 대표 문화관광형 시장이다.

▲     © 아산톱뉴스

1300년의 온양온천 역사와 함께해온 온양온천시장은 2009년 온양온천역 조성과 함께 충남 교통의 요지로 발돋움 했다. 이와 맞춰 온양온천시장도 시설현대화에 박차를 가했고 2010년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올해는 작년 성과를 바탕으로 2차년도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2010 리마인드 허니문, 만원의 행복에 이어 온양온천시장 옛 이야기 길 투어와 리마인드 허니문 등 테마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문의 및 접수는 온양온천시장사업부(041-5557-3366)로 하면 된다.

 
기사입력: 2011/09/19 [17:3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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