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이동안전체험차량’ 인기 만점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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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와 암흑체험 화재에 대비한 체험교육을 하고 나오는 어린이들.     © 아산톱뉴스

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가 운영하고 있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의 인기가 만점이다.

아산소방서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체험교육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 자율적인 안전문화운동을 확산하기 위해서 지난 1일부터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에는 아산시 배방읍 프라임유치원생 17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비상문 찾기, 연기·암흑·장애물 탈출, 소화기 체험 등 총 5개 분야 7종의 구성으로 실감나는 체험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화재예방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주동일 예방안전담당은 “소방서에서 원거리 지역에 있는 어린이도 이동안전체험차량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인기가 높다”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어린이들에게 안전체험 학습의 기회를 더욱 확대시켜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어린이 소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 체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 아산톱뉴스

한편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충청남도를 순회하며 각 소방서별로 일정기간 운영하고 있으며, 아산소방서에는 1차로 지난 4월13일부터 22일까지 총 29개소, 4695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2차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오는 15일까지 18개소 1300여 명에게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1/11/03 [17:3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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