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김병규 교수, 국제학회서 우수 논문상 수상
비디오 압축시간 단축, 고화질서 비디오 녹화 기능 향상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왼쪽에서 두 번째가 김병규 교수.     © 아산톱뉴스

선문대학교는(총장 김봉태)는 컴퓨터공학과 김병규(41·컴퓨터공학과) 교수가 비디오 녹화 시에 데이터의 고화질로 실시간 압축 지원이 가능한 고속화 알고리즘 연구결과로 지난 1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IEEE ICCE(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sumer Electronics) 2012’ 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움직임 분석 기법을 통한 H.264/AVC 비디오 압축 고속화 알고리즘’으로, 이는 비디오 녹화 시에 고화질로 실시간 압축 기술을 가능케 하는 효과가 있다.

일상에서 비디오 캠코더, 디지털카메라나 방송용 카메라에는 항상 비디오 압축 시스템 기술이 내장돼 있다. 우리가 녹화 버튼을 누르는 순간 내장된 비디오 압축(인코딩) 시스템이 동작하며 촬영을 시작하고, 압축된 비디오 파일로 저장하게 된다.

기존의 것은 고화질을 제공하기 위해 복잡한 구조를 사용하게 돼 있어 카메라를 통해 입력되는 비디오를 실시간으로 압축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코자 비디오 압축(인코딩) 과정에서 연속된 두 프레임 간의 움직임 정보를 이론적으로 모델링해 이를 기반으로 압축과정의 계산량을 줄여 줌으로써 동일한 고화질에서 압축 시간을 빠르게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김병규 교수는 “녹화 시에 H.264/AVC 비디오 기술을 사용하는 디지털 캠코더나 디지털 카메라 등에서 비디오 녹화를 실시간 녹화가 가능토록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욱이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IEEE ICCE’ 학회는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IEEE의 메이저 학회 중 하나로, 전 세계 굴지의 정보가전 업체들이 시스템을 전시하고 그 결과들을 발표하는 자리로 매년 400여 편의 우수한 논문들이 발표된다.

기사입력: 2012/01/18 [17:2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화보/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이순신 장군 출정식과 군악·의장 퍼레이드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