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회계·재정분야 자체감사 개시
공무원급여 및 세입세출외현금 출납회계 중점 감사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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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최근 여수시나 완도군에서 발생한 거액의 공금횡령 사례를 중심으로 지난달 30일부터 공무원 급여와 세입세출 외 현금 출납회계에 대한 자체감사에 착수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최근 5년간 공무원 급여와 세입세출 외 현금 출납회계는 물론 1000만 원 이상 단일 계좌의 출납과 통장거래 내역을 모두 확인 한다는 방침이여서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본다.

같은 날 행정안전부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감사담당관회의에서 각종 세입·세출 외 현금을 실제로 출납하는 공무원과 현금 출금을 최종 결제하는 공무원을 분리하도록 하고, 각 시·도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각 시·군·구 세입·세출 외 현금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해 보고하도록 하는 재발방지대책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31일 오후 5시 충남도에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재하는 전국 시·도 감사관 영상회의를 시·군 영상회의실과 연계하여 청취하도록 하는 한편, 이어서 충남도 감사위원장이 주재하는 시·군 감사담당관 영상회의를 하게 된다.

영상회의를 통해 공무원 급여와 세입세출 외 현금 출납회계 감사와 세입세출 외 현금 출납회계 운영체계 점검 방안과 공금 횡령 예방대책 등이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충남도에서는 시·군의 20% 정도를 임의 선정해 감사를 실시하고 나머지 시․군은 자체감사를 하게 될 것이며, 시기는 다음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이미 감사에 착수한 아산시는 도 감사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감사 진행상황 그대로를 도 감사반에 넘겨주기로 하고 계속 감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기사입력: 2012/11/02 [01:4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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