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계획으로는 경관구조 변화 관리할 수 없다”
아산시, 도시경관시뮬레이션 시스템 도입… ‘사람·문화·자연이 어우러진 生기 있는 아산’ 만들기 천명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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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위부터 9번도로와 광덕산 쪽 경관시뮬레이션.     © 아산톱뉴스

아산시는 사람·문화·자연이 어우러진 생(生)기 있는 경관을 마련코자 ‘아산시 도시경관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07년에 수립된 ‘아산시 도시경관기본계획’으로는 급속한 도시화로 경관구조 변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어 2011년 9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경관기본계획을 재정비하고, 경관관리(상세)계획 및 실행방안 등을 담은 ‘아산시 도시경관관리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시는 경관 보전·관리와 새로이 조성되는 경관으로 인한 훼손을 최소화하고자 ‘아산시 도시경관시뮬레이션(3D)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전국에서 대전광역시에 이어 두 번째이며 광역시도가 아닌 지역에서는 최초로 개발됐다.

‘아산시 도시경관시뮬레이션 시스템’은 아산시의 지형, 건축물, 구조물, 수목 등을 3D로 구축하고, 개별사업계획의 3D 디지털파일 포맷을 시스템에 결합토록 개발돼 개발대상지 주변 경관축, 조망점 및 조망축 등에서 경관시뮬레이션해 경관성 검토와 사업계획의 정합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도시계획·개발 및 경관관련 심의 등에 적용해 시민 생활의 품격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경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경관시뮬레이션 종합도.     © 아산톱뉴스

시 관계자는 “아산시가 전국적으로 경관과 도시디자인분야에서 진취적인 행보를 하고 있으며, 이번 도시경관관리계획과 경관시뮬레이션 시스템 개발로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 및 도시구조의 변화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며 “2013년 1월 중에 경관관련 공무원 워크숍과 건축 및 토목 설계사 등 실무종사자에게 교육해 경관시뮬레이션 시스템이 행정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사입력: 2013/01/04 [19:3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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