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학교, 이런 게 유리하다”
아산교육지원청, 2014학년도 내고장학교 다니기 고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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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영 아산교육장이 학부모들에게 대입에 있어 우리 고장학교가 유리한 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영)은 지난 23일 아산시청 대강당(시민홀)에서 중·고 교장(교감), 중학교 3학년 학부모, 중학교 3학년부장, 고등학교 고입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내고장학교 다니기 고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고입설명회는 세종학교교육연구소 박종필 소장의 ‘미래사회와 진로비전’이란 주제의 특강과 더불어 ‘입시제도의 변화와 내고장학교 진학’이라는 전문섭 고교교사의 특강이 함께 진행됐다. 이는 미래사회의 변화를 학부모들에게 안내, 학생들의 적성 및 특성을 고려해 진로를 선택하고, 학생들이 올바른 고교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대학입시제도와 대학 안내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고 진로를 개척하는 데 있어 우리 고장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유리한 점을 학부모들이 인식하도록 해 우리고장의 고등학교에 진학을 유도하고, 지역명문고교를 육성해 아산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다.

이선영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대입제도의 변화에 따라 자녀들은 특기와 적성을 고려해 우리고장의 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자녀의 진로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고장학교 다니기 운동에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복기왕 아산시장도 “자녀의 미래와 아산시의 발전을 위해 학부모들이 아산의 고교에 자녀들을 진학시킬 것”을 당부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내고장 인재의 외부진학을 자제하고, 지역명문고교를 육성함으로써 아산교육의 발전을 도모함과 더불어 교육의 발전이 아산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는 인식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성황리에 열린 이번 고입설명회를 통해 내고장학교 다니기 운동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3/05/25 [12:4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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