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세력 국회 안에 진입시킨 원죄 있다!"
구국통일네트워크, 민주당의 친노척결과 환골탈퇴 촉구 성명 발표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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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11 총선 때 한명숙 친노파가 당권을 장악했던 민주당은 이른바 야권연대라는 명분을 내세워 이석기, 김재연과 같은 반국가 종북세력을 제도권 국회 안에 진입시킨 원죄를 갖고 있다."

11개 보수단체가 참여한 '구국통일네트워크'는 10일 민주당의 친노척결과 환골탈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발생한 통진당 RO사건의 주범 이석기 등의 국회입성에 기여한 지대한 공로(?)가 민주당에 있다는 엄연한 사실은 자타가 공인할 수밖에 없는 역사적 진실"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종북척결을 공식 표명한 사실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장한 용단이라고 본다"며 "민주당은 다음과 같은 우리 구국통일네트워크의 주장과 촉구하는 내용에 즉각 대응에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 아니면 정권재창출은 영원히 물 건너가고 말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들은 다섯 가지를 요구했다.

첫 번째로 이들은 민주당은 종북세력의 국회입성을 방조한 책임을 지고 이석기, 김재연 제명에 앞장설 것을 강권하며, 이를 촉구했다.

또 민주당은 25명이나 넘는 이석기류 종북성향의 국회의원 척결과 통진당 해체에 능동적으로 앞장설 것을 강권하며 이를 촉구했다.

세 번째로는 민주당은 반국가사범으로 복역 중인 이석기를 이례적으로 사면시켜 간첩행위도 가능하게 두 차례나 방북을 허용해 준 종북숙주 친노대못을 뽑아내어 민주당 내 친노세력을 완전히 청소하고, 이른바 60년 전통의 선명 민주당으로 환골탈태하라고 힐책했다.

이어 민주당은 재야운동권 스타일의 장외투쟁을 즉각 중단하고, 국회로 완전히 돌아가 국회의 본업이지만 손도 못 대고 있는 결산심사 및 예산심사와 민생법률 제정 등에 올인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다섯 번째로는 민주당은 당 내외 친노세력과 종북세력 척결·소탕에 앞장서기 전에는 야권연대에 따른 원죄를 속죄 받을 길이 없다고 본다"고 역설했다.

따라서 뼈를 깎는 환골탈태의 모습을 국민 앞에 보여주지 못한다면 민주당은 영원히 정권교체의 기회가 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라는 것이 이들 주장의 요지다.

이들은 끝으로 "우리 구국통일네트워크는 오늘 2013년 9월10일 민주당사 앞에서의 기자회견 이후 끊임없이 민주당의 반국가 종북·친노세력 척결 동향을 예의 주시해 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구국통일네트워크 참여 단체>

국가중흥회, 국민안전운동본부, 국민의례감시단, 네티즌구국연합, 대한민국수호국민연합, 대한민국지킴이연대,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자유민주수호연합, 자유수호시민운동본부, 자유전진연합.




기사입력: 2013/09/10 [23:4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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