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2년 연속 그랜드슬램
'레드닷, 아이에프, 아이디이에이'서 최고상 2개 등 총 12개 작품 수상 영예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11일,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2년 연속으로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산업디자인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의 ‘레드닷(Reddot)’과 ‘아이에프(IF)’ 및 미국의 ‘아이디이에이(IDEA)’ 국제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에서 호서대학교는 최고상 2개 작품을 포함해 총 12개 작품이 수상되는 쾌거와 함께 2년 연속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호서대는 독일의 ‘Reddot’과 ‘IF’ 공모전에서 8개 작품, 미국의 ‘IDEA’ 공모전에서 4개 작품이 수상했으며, 특히 Reddot 공모전에서는 ‘USB Bumper Case’(3학년, 박지혜)와 ‘From Cradle To Play’(4학년, 최정은)의 2개 작품이 ‘Best of Best’에 선정돼 디자인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올해 독일의 Reddot 공모전의 경우 전 세계 56개 국에서 총 4394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디자인의 혁신적인 형태와 기능’을 엄정히 평가해 소수의 작품에게만 상을 수여했다.

또한 IDEA 및 IF 공모전의 경우도 전 세계에서 매년 수천점이 출품돼 100∼200개 작품만을 엄선, 참여 작품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     © 아산톱뉴스
▲     © 아산톱뉴스
▲     © 아산톱뉴스

이로써 호서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지난 4년 동안 세계 3대 국제공모전에서만 총 34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명실상부하게 국내외적으로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확인시켜 줬다.

도한영 교수(산업디자인학과 학과장)는 “호서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의 눈높이는 세계인들과 함께하고 있다. 학생들의 디자인에 도전정신과 탐구하는 노력은 강의실의 불빛을 밤늦도록 밝히는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우리 학생들에게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있다. 우리는 학과의 구호처럼 처음은 아니지만 최고가 되고자(Not First But Best) 교수들과 학생들은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는 학교의 선도학과로서 지원과 학과수업의 내실화에 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호서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디자인의 국제화'를 통해 글로벌마인드를 함양하고, '디자인의 전문화'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수업의 목표를 두고 있으며, 'Life Creator'로서 역할을 담당하는 디자이너를 배출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3/09/11 [14:2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화보/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이순신 장군 출정식과 군악·의장 퍼레이드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