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교사, 문화체험 통해 한국의 멋에 빠지다!
아산교육지원청, 문화체험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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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영)은 지난 5일(토) 공주 훼미리랜드 및 공주 민속극 박물관 일대에서 관내 초·중·고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연수는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알밤을 줍는 체험으로 시작해 시골밥상체험, 민속극박물관 관람, 천연 밤물염색체험으로 이어졌다.

먼저 알밤줍기 체험활동은 밤나무가 가득한 산에 올라 밤송이에 든 알밤을 직접 까보고, 주위에 떨어진 밤들을 주워도 봤으며, 알밤 줍기가 끝난 후에는 구운 밤과 생밤을 직접 맛보며 외국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밤을 맛볼 수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 다음으로는 '미마지'라는 곳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와 야채들로 차려진 시골밥상을 맛보며, 신선하고 정갈하면서도 건강한 한국의 맛을 음미할 수 있었다.

또한 공주 민속극박물관에서 한국 조상들이 즐겨 사용했던 여러 가지 농기구들과 민속극에 사용되는 탈과 인형들을 구경하며 농경사회인 한국의 문화와 춤과 노래를 즐긴 한국인의 흥과 멋을 느낄 수 있었으며, 밤물을 이용한 천연 염색체험활동을 통해 색다른 한국의 미를 만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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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은 이번 문화체험연수를 통해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이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보다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이러한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인들과 보다 깊은 유대감을 느끼고, 한국 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해 한국 학생들을 이해하고 가르치는데 보다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3/10/07 [22:1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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