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민원처리 속도 'LTE+'급
'단축 마일리지제' 적극 추진한 결과 복합민원처리 신속성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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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배영돈, 김태웅, 김세미, 이정묵 주무관.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민원처리의 신속·정확성 향상을 목표로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를 적극 추진한 결과 복합민원처리의 신속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도는 민원사무처리 기준표의 법정처리 기간을 단축 처리한 우수 공무원에게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시에 따르면 전년대비 전체민원 신속성을 분석한 결과, 2012년 9-10월 5153건 58.2%에서 2013년 9-10월 6791건 60%로 1.8% 단축 처리하는 성과를 가져왔으며, 특히 복합민원 신속성은 전년대비 17.4% 향상 됐다.

이번 분석결과 △민원처리 마일리지 최우수 부서, 여성가족과 △민원처리 신속성 최우수 부서, 세무과 △민원처리 단축 우수공무원, 세무과 배영돈·여성가족과 김태웅·사회복지과 김세미 △복합민원분야 마일리지 최우수자는 도시계획과 이정묵 주무관이 영예를 안았다.

특히 최고점수를 받은 여성가족과 김태웅 주무관은 보육 민원이 폭주하는 여건 속에서도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영관 아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처리기한이 당일, 하루, 이틀 남은 유기한 민원을 부서장과 담당자에게 실시간 내부 전산망으로 표시해주고, 경고 메시지를 발송해줘 모든 민원이 기한 내 처리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하는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하는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제도개선과 아이디어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3/11/21 [23:5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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