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에 가면 환한 미소가 절로 '활짝'
학생들에 ‘매너’ 교육 실시… 클린캠퍼스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 '호응'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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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클린 캠퍼스 캠페인(Clean Campus Campaign)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매너-업 교육(Manners-Up)’을 아산 및 천안캠퍼스에서 지난 19일과 26일에 각각 실시했다.

이번 ‘매너-업 교육’은 항공서비스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도움으로 진행됐으며, 타인을 배려하는 전인적 인성 및 글로벌 매너를 교육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삶의 자세를 갖게 하고,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매너-업 교육’은 올해 금연운동, 무알콜 오리엔테이션, 클린 페스티벌 등으로 대학가의 화제를 낳고 있는 호서대학교의 ‘클린 캠퍼스 캠페인–ABC’의 하나로서, 건전한 캠퍼스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한 역점 사업이다.

여기서 ABC의 A는 금연(Anti-smoking), B는 인사 잘 주고받기(Bright Smile), C는 건전한 오리엔테이션 및 축제(Clean Orientation/Festival)를 의미하며, 이번 교육은 인사 잘 주고받기 운동을 확대 발전시킨 것이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마주치는 교내 모든 구성원들에게도 환한 미소로 인사해 캠퍼스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것에서 착안해, 이를 전교적으로 확대해 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올해 호서대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서명선 항공서비스학과 교수가 운영하는 온라인 강좌를 통해 인사매너, 대화매너, 시선·워킹매너, 공공장소매너, 이메일 매너(넷티켓), 취업인터뷰 매너 등을 교육 받는다.

또한 항공서비스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함께 타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1:4 또는 1:5의 그룹을 만들어 여러 상황에 적합한 인사매너 자세를 실습으로 지도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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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학생들의 매너교육에 대한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굿 매너 학생’을 매년 뽑아 시상하고, 이미지메이킹 워크숍에서 최종 선발된 ‘베스트매너’ 학생에겐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들을 학교 홍보대사로 활용할 예정이다.

단순히 얼굴이 예쁘거나 잘생긴 학생을 뽑는 것이 아니라 ‘인사 잘하며 매너 좋은’ 학생들을 뽑아 격려하는 것이 주된 목적 중 하나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채희정 학생처장은 "매너-업 교육 프로그램은 개인적인 측면에서는 취업경쟁력을 높이고, 학교차원에서는 ‘글로벌매너, 예절교육, 인성교육 분야에서의 월드클래스(world class) 대학’을 지향하는 의미가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후배 튜터링 방식’을 채택해 가르치는 학생과 배우는 학생들 모두 큰 관심을 갖고 실습에 임할 수 있어서 더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3/11/27 [20:3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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